본문 바로가기

지구과학

우리가 모르는 엘리뇨 라니냐현상

안녕하세요! 뽀우입니다!!
오늘의 과학정보는 엘리뇨 라니냐현상입니다!
한번 볼까요~

엘니뇨 현상은 태평양 적도 지역의 날짜 변경선 부근에서 남미 해안까지 바닷물 수온이 평년보다 높고 그 상태가 1년 정도 이어지는 현상입니다. 반대로 같은 해역에서 바닷물 수온이 평년보다 낮은 상태가 이어지는 현상은 라니냐 현상으로 불리며 각각 몇년 간격으로 발생합니다. 엘니뇨와 라니냐 현상은 한국을 포함 세계 중의 이상한 날씨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림1 1997년 11월 월 평균 해면 수온 평년 편차(왼쪽)및 1988년 12월 월 평균 해면 수온 평년 편차(오른쪽)

그림 1은 전형적인 엘니뇨 현상 및 라니냐 현상이 발생할 때의 태평양의 바닷물 수온이 평년 편차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평년치는 1981,2010년 30년간의 평균. 빨강이 평년보다 높고 푸른 색이 평년보다 낮은 색깔이 진할수록 평년 편차가 큰 것을 표합니다). 왼쪽 그림은 1997/98엘니뇨 현상(1997년 봄에 발생, 1998년 봄에 종식)이 성수기였던 1997년 11월의 바다 수온이 평년 편차, 오른쪽 그림은 1988/89라니냐 현상(1988년 봄에 발생, 1989년 봄에 종식)이 성수기였던 1988년 12월의 바다 수온이 평년 편차입니다. 날짜 변경선(경도 180도)의 동쪽에서 남미 해안까지 적도 부근에서 빨강 또는 파랑의 색이 진하고, 바닷물 수온이 평년 편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엘니뇨, 라니냐 현상에 따른 태평양 열대 지역의 대기와 해양의 변동

1,평상시의 상태

태평양의 열대 지역에서는 무역풍으로 불리는 동풍이 항상 불고 있어 해면 부근의 따뜻한 바닷물이 태평양 서쪽에 불어 닥치고 있습니다. 서부의 인도네시아 근해에서는 해면 아래 수백미터까지의 표층에 따뜻한 바닷물이 축적하고 동부의 남미 바다에서는, 이풍과 지구의 자전 효과로 깊은 곳에서 차가운 바닷물이 해면 가까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바닷물 수온은 태평양 적도 지역의 서부에서 높은 동부에서 낮아지고 있습니다. 바다 수온이 높은 태평양 서부에서는 바닷물의 증발이 활발하며, 대기 중에 대량의 수증기가 공급되고 상공에서 적란운이 활발히 발생합니다.

2,엘니뇨 현상 때의 상태

엘니뇨 현상이 발생할 땐 동풍이 평상시보다 약해지고 서부에 쌓인 따뜻한 바닷물이 동방으로 퍼지면서, 동부에는 차가운 물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태평양 적도 지역의 중부에서 동부에서는 바닷물 수온이 평상시보다 높아지고 있고, 엘니뇨 발생 시에는 적란운이 활발히 발생하는 해역이 평상시보다 동쪽으로 넘어갑니다.

3,라니냐 현상시 상태

라니냐 현상이 발생할 땐 동풍이 평상시보다 강해지자, 서부의 따뜻한 바닷물이 보다 두텁게 축적하는 한편 동부에는 차가운 물의 상승이 평상시보다 강해집니다. 이 때문에 태평양 적도 지역의 중부에서 동부에서는 바닷물 수온이 평상시보다 낮아지고 있습니다. 라니냐 현상 발생 시, 인도네시아 근해의 해상에서는 적란운이 더욱 활발히 발생합니다.

이상뽀우였습니다^^
감사합니다!!